아주 오랜만에 인스턴트 라면을 먹었다.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데 기회비용(건강)에 비해 효용이 별로 크지 않았다. 전에는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는 꼭 라면을 먹었었다. 13개월 전부터 거의 먹질 않고 있는데 이게 습관이 되니 라면 생각은 별로 나지 않는다. 탄산음료도 마찬가지.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런 습관은 계속될 것 같다.
이번 달 데이터가 너무 많이 남아 셀률러 데이터로 아이튠즈 라디오를 계속 듣고 있다. 통화와 문자도 너무 많이 남아있다.(내가 너무 안 쓰는 게 문제긴 하지만.)
받아 놓은 라이온킹이나 봐야지.